삼성바이오, 올해도 매출 성장세 이어진다-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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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올해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연결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은 1조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할 전망이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분기와 동일하게 4공장 부문 가동 매출이 인식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다만 지난 분기에 인식된 일회성 수익의 부재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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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연결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액은 1조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316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시장 전망치(1조485억원, 3141억원)을 소폭 웃돈 수준이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분기와 동일하게 4공장 부문 가동 매출이 인식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다만 지난 분기에 인식된 일회성 수익의 부재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 연 매출로 봤을 땐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6989억원으로 전년보다 23.2%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조797억원으로 9.8%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영업이익률은 29.2%로 전망된다.
올해에도 4공장 랩프업(생산량 확대) 등으로 실적 성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4공장 6만리터 매출이 지난해 3·4분기에 조기 인식되면서 4공장 15만리터 매출도 빠르면 올해 2·4분기에 인식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알츠하이머 시장 개화 등으로 5공장과 항체-약물 접합체(ADC)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견조한 매출 성장 전망, 항체 시장 확대에 따른 추가 수주 기대, 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업황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최선호 종목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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