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우파도 부끄러움 모르면 좌파와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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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제1야당 대표를 예우해 주자고 하는 것을 이재명 대표 편들었다고 비난하는 틀튜버들이나 일부 우파 칼럼들을 보면 한국 일부 우파 진영이 이렇게까지 외골수로 나가는 것이 이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특혜 이송 논란을 두고 "제1야당 대표는 국가의전 서열상 총리급에 해당하는 8번째 서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사람이 흉기 피습을 당했다면 본인과 가족의 의사를 존중해서 헬기로 서울 이송도 할 수있는 문제지 그걸 두고 진영논리로 특혜 시비를 하는 것 자체가 유치하기 그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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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제1야당 대표를 예우해 주자고 하는 것을 이재명 대표 편들었다고 비난하는 틀튜버들이나 일부 우파 칼럼들을 보면 한국 일부 우파 진영이 이렇게까지 외골수로 나가는 것이 이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특혜 이송 논란을 두고 "제1야당 대표는 국가의전 서열상 총리급에 해당하는 8번째 서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사람이 흉기 피습을 당했다면 본인과 가족의 의사를 존중해서 헬기로 서울 이송도 할 수있는 문제지 그걸 두고 진영논리로 특혜 시비를 하는 것 자체가 유치하기 그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그래서 우파는 비겁하고 좌파는 뻔뻔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며 "그만 자중하라.부끄러움을 모르면 좌파와 똑같아 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탄핵 때는 좌파 진영과 합심해서 박근혜를 끌어내리더니 그렇게 해서 나라가 바로 잡혔는가"라며 "그때 박근혜를 위한 변명을 단 한마디라도 한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탄핵이 잘못 되었다고 탄핵 대선 때 시종일관 공개적으로 말한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고 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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