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눈물의 컴백 쇼케이스…참석한 모든 팬 이름 직접 불러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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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비원에이포/신우, 산들, 공찬)가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B1A4는 1월 8일 미니 8집 앨범 'CONNECT'를 발매하고 이를 기념해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CONNECT'의 수록곡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로 쇼케이스의 막을 연 B1A4는 보고 싶었던 팬들을 보고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응원봉이 빛나는 걸 보니 울컥하네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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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신우, 산들, 공찬)가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B1A4는 1월 8일 미니 8집 앨범 ‘CONNECT’를 발매하고 이를 기념해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오프라인은 물론 공식 유튜브 및 위버스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전 세계 팬들과 함께했다.
이날 B1A4는 미니 8집 앨범 ‘CONNECT’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대중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새 앨범과 팬들에 관한 솔직하고 재치 있는 토크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쇼케이스를 꽉 채우며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CONNECT’의 수록곡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로 쇼케이스의 막을 연 B1A4는 보고 싶었던 팬들을 보고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응원봉이 빛나는 걸 보니 울컥하네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팬분들을 만나 직접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그래서인지 더 반가운 것 같아요. 보고 싶었습니다. 오늘이 정말 행복한 하루가 될 것 같아요”라고 오랜만에 만난 팬들과 애틋한 인사를 나눈 뒤 앨범에 관한 토크를 펼쳤다.
토크는 앨범의 티저 콘텐츠들에서 여러 차례 등장했던 오브제이자 타이틀곡 ‘REWIND’와 연결되는 상징적인 아이템인 카세트테이프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제목이 적혀 있는 카세트테이프를 멤버들이 랜덤으로 선택해 곡을 소개하고, 신곡의 일부를 라이브로 들려주거나 챌린지 안무를 직접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코너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카세트테이프를 팬들에게 선물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후 B1A4는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REWIND’ 무대로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B1A4는 이번 타이틀곡 ‘REWIND’에 대해 “저희에게는 팬분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꿈만 같았어요. 이번 타이틀곡은 시간을 돌려서라도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꿈속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든 곡입니다”고 곡에 관한 비하인드를 밝혀 감동을 안겼다.
B1A4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담긴 아이템을 소개하는 ‘CONNECT CODE’ 코너에서는 멤버 전원이 함께 BANA(팬덤명)을 생각하며 만들었던 BANA(바나) 반지와 팬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직접 제작한 플래카드, 그리고 활동 초창기에 사용했던 추억이 담긴 구 뿅이봉과 현재의 뉴 뿅이봉을 준비, 각각의 아이템들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B1A4는 “저희가 곧 13주년을 맞이하는데 감회도 새롭고,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습니다. 팬분들께 선물 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며 “13주년이지만 저희는 아직도 할 것이 더 많이 남았고, 이제 시작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케이스를 끝내며 B1A4는 멤버 산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자,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인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무대로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 무대가 끝난 뒤 쇼케이스에 참석한 모든 팬들의 이름을 멤버들이 직접 불러주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B1A4는 앙코르 무대에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게 무슨 일이야’와 ‘잘자요 굿나잇’을 열창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B1A4는 1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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