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서 세차 마친 차량 상가 돌진…2명 다쳐

김샛별 기자 2024. 1. 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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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낮 12시18분께 인천 서구 모래방죽사거리에서 세차를 마친 차량이 인근 상가로 돌진해 가게 전면 유리창이 깨져 바닥에 떨어져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서구에서 세차를 마친 차량이 인근 가게로 돌진해 2명이 다쳤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18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모래방죽사거리에서 A씨(47·여)가 운전하던 BMW X3 차량이 인근 상가 건물 1층 골프용품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와 가게 주인 B씨(59)가 두통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소방당국이 응급 처치를 했다.

또 가게 전면 유리창과 내부 골프용품 일부가 파손됐다.

소방 관계자는 “가게 안에 다른 손님들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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