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야산 산불 진화…농경지 태우다 번져

정회성 2024. 1. 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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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서 농경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9일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8분께 해남군 화원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농경지 소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을 낸 주민을 조사하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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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화원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해남에서 농경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9일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8분께 해남군 화원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1대, 소방차 등 장비 11대, 인력 100명을 투입해 57분 만인 오후 1시 35분께 진화를 마쳤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농경지 소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을 낸 주민을 조사하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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