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외계+인', 우여곡절 많았지만..가장 사랑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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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의 최동훈 감독, 류준열의 미니 토크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이들은 '외계+인' 2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1월 7일 '외계+인' 1, 2부 릴레이 상영회에 이어 최동훈 감독, 류준열이 함께한 미니 토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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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월 7일 '외계+인' 1, 2부 릴레이 상영회에 이어 최동훈 감독, 류준열이 함께한 미니 토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과의 Q&A 시간에서는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외계+인' 2부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최동훈 감독은 2부에서 밝혀지는 캐릭터들의 관계와 비밀에 대해 "등장인물들이 우연히 만나서 운명적으로 얽히길 바랐다"고 전하며 최동훈 감독 특유의 꼼꼼한 구성과 예측 불가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류준열은 '무륵'의 고난도 액션에 대해 "2부를 촬영하면서 스탭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덕에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갖고 좋은 액션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2부에서 더욱 강력해진 완성형 도사 '무륵'의 액션 장면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최동훈 감독은 "촬영 내내 우여곡절도 많고 힘들었지만, '외계+인' 시리즈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고 했고, 류준열은 "'외계+인' 2부에 대해 이만큼의 애정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미니 토크 진행 소감과 함께 참석한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오는 1월 10일 개봉,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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