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보다 자율주차”…내리면 빈 자리에 척, 이것이 ‘BMW 클래스’ [CES 2024]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1. 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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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도 올해 CES에서 새로운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원격 주차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BMW는 2024년부터 일부 생산 모델에 이 기능이 탑재될 것이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번에 BMW는 '엑스리얼 에어2(XReal Air2)' 안경을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는 웨어러블 증강 현실 기술도 선보인다.

BMW는 리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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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포테인먼트·증강현실 안경 등 선보여
BMW가 선보인 증강현실 기술 [사진=BMW]
BMW도 올해 CES에서 새로운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원격 주차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BMW는 게임 컨트롤러를 BMW의 최신 9.0 운영 체제와 통합한다고 밝혔다. BMW는 2024년부터 일부 생산 모델에 이 기능이 탑재될 것이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번에 BMW는 ‘엑스리얼 에어2(XReal Air2)’ 안경을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는 웨어러블 증강 현실 기술도 선보인다. 3D 안경을 통해 내비게이션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충전소 및 주차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시각화할 수 있다. 음성 비서 또한 업데이트된다. 추가 AI를 제공, 대화로 명령과 질문을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게 BMW의 설명이다.

BMW는 리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도 공개한다. 발레오와 협력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지정된 하차 지점에서 내릴 수 있는 자동 주차 대행 기능이 포함됐다. 이때부터 자동차는 자율적으로 빈 주차 공간을 찾아 스스로 주차한다. BMW는 스마트폰을 통해 운전자의 지시에 따라 차량이 자동으로 하차 지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BMW의 새로운 Bluetooth 컨트롤러 통합 시스텝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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