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 GOP 인공지능 활용한 경계시스템 개량 사업 추진

동부전선 일반 초소, GOP(General Out Post)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계시스템 개량 사업이 추진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최신 AI기술을 적용한 감시, 통제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22사단 등 동부전선의 GOP 및 해안부대에 전력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착수한 'GOP 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은 기존의 경계시스템보다 AI 영상분석 기능과 탐지능력이 향상된 주·야간 열영상 감시카메라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통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구매시험평가를 거쳐 지난 11월 ㈜에스원과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방사청은 사람이나 동물 등 객체 식별을 위한 AI 영상 분석, 열영상, 단파장적외선 기술로 탐지능력을 향상해 주·야간 뿐만 아니라 악천후에도 경계작전의 효율성과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경계부대의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오경보 등 탐지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취약점을 조기에 보완해 완벽한 경계태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방위사업청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금한 기자 (emai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