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김고은 '파묘', 강렬한 1차 예고편…오컬트 미스터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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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올해 가장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번 1차 예고편은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으로 완벽 변신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압도적인 연기 내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르적인 강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1차 예고편을 공개한 '파묘'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오컬트 미스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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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가 올해 가장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파묘'의 1차 예고편을 9일 공개했다.
이번 1차 예고편은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으로 완벽 변신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압도적인 연기 내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흙을 만지며 "여기 전부 다 알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라고 경고하는 풍수사 '상덕'(최민식)의 대사로 시작된 1차 예고편은 파묘를 하고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들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보여준다.
무당 '화림'(김고은)은 "묫바람입니다"라며 이들이 맞닥뜨릴 불길한 사건을 짐작케 한다. 이어 심각한 표정으로 관을 바라보며 "저게 사람 관 맞아?"라고 탄식을 내뱉는 장의사 '영근'(유해진)과 넋이 나간 모습으로 누워있는 무당 '봉길'(이도현)의 모습은 눈을 뗄 수 없는 긴박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흙 속에서 튀어나온 의문의 손은 섬뜩한 분위기를 끌어올려 미스터리한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장르적인 강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1차 예고편을 공개한 '파묘'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오컬트 미스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물이다. 오는 2월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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