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인데" 새우젓서 담배꽁초…"손님상에 나갔으면 어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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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영업자가 국산 새우젓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글쓴이는 최근 동네 식자재 마트에서 새우젓 2㎏ 한 통을 샀다며, 새우젓 위에 놓여 있는 담배꽁초 사진을 첨부했다.
그는 "뚜껑을 열고 새우젓을 볼에 담는 데 뭐가 툭 하고 떨어지더라"라며 "황당하고 성질이 나서 그 자세로 멈췄다"라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새우젓 1㎏만 필요해 덜어내는 중에 발견했길 망정이지 양념해서 손님상에 나갔을 걸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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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 자영업자가 국산 새우젓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주장을 담은 자영업자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동네 식자재 마트에서 새우젓 2㎏ 한 통을 샀다며, 새우젓 위에 놓여 있는 담배꽁초 사진을 첨부했다.
그는 "뚜껑을 열고 새우젓을 볼에 담는 데 뭐가 툭 하고 떨어지더라"라며 "황당하고 성질이 나서 그 자세로 멈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트와 제조업체 측에 전화해 항의했는데, 마트 관계자들은 사과했지만 제조업체 측은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글쓴이는 "새우젓 1㎏만 필요해 덜어내는 중에 발견했길 망정이지 양념해서 손님상에 나갔을 걸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국내 제조사가 이러니 황당하긴 하다"며 "정중히 사과하면 맘 약해져서 그냥 넘어가 줄지(모르겠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약처에 신고하라", "중국산도 아니고 국산이라니 충격", “선원들이 담배 피우며 작업하다 들어갔을 거라 유추된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처럼 구입한 식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로 신고하면 된다. 증거를 남기기 위해 이물질과 음식의 사진을 찍고 지퍼백에 이를 담아 보관해야 한다.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이물혼입 원인이 식품 제조 또는 유통업체 책임으로 밝혀지게 되면 원인조사 결과 서류를 구비해 소비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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