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휴대용 버너 사용하다…아파트 화재 1명 부상, 55명 대피

이시우 기자 2024. 1. 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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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3시 31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의 한 아파트 1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 내부를 모두 태우고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A씨가 기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새벽 시간 아파트에서 불이 나면서 아파트 입주민 40명이 긴급 대피했고, 15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휴대용 버너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는 거주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휴대용 버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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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거읍 아파트 1층서…30분만에 진화
9일 오전 3시 31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9일 오전 3시 31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의 한 아파트 1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집 내부를 모두 태우고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A씨가 기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새벽 시간 아파트에서 불이 나면서 아파트 입주민 40명이 긴급 대피했고, 15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휴대용 버너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는 거주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휴대용 버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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