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7.8도…광주·전남 아침기온 영하권 출근길

최성국 기자 2024. 1. 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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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주·전남 곳곳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7.8도, 화순 -7.1도, 곡성 -6.5도, 구례 -6.2도, 장흥 -5.2도, 광주 -2.0도 등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5~9도 사이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1~3㎝, 광주와 전남 중부 내륙권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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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비 시작, 내일 새벽까지 눈·비
전남동부 내륙 1~3㎝ 적설 예상
반짝 강추위가 찾아온 8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9일 광주·전남 곳곳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7.8도, 화순 -7.1도, 곡성 -6.5도, 구례 -6.2도, 장흥 -5.2도, 광주 -2.0도 등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5~9도 사이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 새벽까지 눈과 비가 섞여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1~3㎝, 광주와 전남 중부 내륙권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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