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호텔서 폭발…"11명 부상"

김지연 2024. 1. 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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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시내의 한 호텔 건물에서 8일(현지시간) 오후 폭발이 일어나 여러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과 미 CBS 방송 등이 보도했다.

CBS는 현지 응급의료 당국 등을 인용해 부상자가 11명이라고 전했다.

부상자 한 명은 위중하며 다른 두 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은 호텔에서 있었으며 폭발로 인한 잔해가 시내 거리에 널려 있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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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호텔 폭발 현장 (포트워스 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오후 폭발이 일어난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샌드맨 시그니처 호텔 입구에 건물 잔해가 흩어져 있고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현장 수습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가스 누출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고로 11명이 다쳤다. 2024.01.09 kjw@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시내의 한 호텔 건물에서 8일(현지시간) 오후 폭발이 일어나 여러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과 미 CBS 방송 등이 보도했다.

포트워스 경찰은 엑스(X·옛 트위터)에 "중대한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며 "시내 쪽을 피해 달라"고 밝혔다.

CBS는 현지 응급의료 당국 등을 인용해 부상자가 11명이라고 전했다. 부상자 한 명은 위중하며 다른 두 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은 호텔에서 있었으며 폭발로 인한 잔해가 시내 거리에 널려 있다고 AP는 전했다.

당국은 이번 폭발이 가스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칼로스 플로레스 포스워스 시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스 누출과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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