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마지막 ‘금리인상파’ 위원 “인상 종결로 입장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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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인물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가 현지시간 8일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났습니다.
보먼 이사는 물가상승률을 목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매파적 입장을 연준 내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고수해온 인사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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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 내에서 ‘금리 인상’을 선호하는 인물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가 현지시간 8일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났습니다.
연준에 따르면 보먼 이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당분간 유지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하기로 나의 관점을 발전시켰다”라고 말했습니다.
보먼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해 둔화한다면 결국 통화정책이 과도하게 긴축적으로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라고 금리인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다만 “제 시각으로는 우리는 아직 그 지점에는 도달하지 않았다”라며 시장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에 선을 그었습니다.
보먼 이사는 물가상승률을 목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매파적 입장을 연준 내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고수해온 인사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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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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