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시청률 작년보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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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현지 시각 8일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생중계한 미국 방송사 CBS는 전날 방영된 시상식 시청자 수는 94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NBC에서 생중계된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시청자 수가 630만 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약 50% 증가한 것입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996년부터 20여 년간 NBC에서 중계되다가 올해 처음 CBS가 중계권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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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현지 시각 8일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생중계한 미국 방송사 CBS는 전날 방영된 시상식 시청자 수는 94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NBC에서 생중계된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시청자 수가 630만 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약 50% 증가한 것입니다.
다만 미국 영화상 시상식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이 지난해 1,870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996년부터 20여 년간 NBC에서 중계되다가 올해 처음 CBS가 중계권을 가져왔습니다.
2021년부터 골든글로브 주관단체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의 인종·성 차별 논란, 운영진의 부정부패 의혹 등으로 홍역을 치른 뒤 주관사가 영리 기업인 딕 클라크 프로덕션과 투자회사 엘드리지 인더스트리가 만든 합작회사로 바뀌면서 중계 방송사도 변경된 것입니다.
소셜미디어상에서 이번 시상식에 관한 게시물이 300억 회 가깝게 노출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전했습니다.
한국계 감독 이성진이 연출하고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 등이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 드라마는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작품상을 받았으며, 스티븐 연은 한국계 배우 최초로 같은 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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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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