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맨틱 에러' 박서함, 소집해제 후 첫 팬미팅 성료

박정선 기자 2024. 1. 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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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함
배우 박서함이 2024년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했다.

박서함은 지난 6일, 7일 양일간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팬미팅 'POSTBOXHAM: 서로, 함께'를 개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박서함은,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그동안의 일상을 공유하고, 직접 디자인과 작명에 참여한 MD 소개, 팬덤명 투표, Q&A 등 다채롭게 구성된 무대를 이어 나갔다.

오프닝 무대로는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이 있는 '화이트'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으며, 애창곡인 '남자를 몰라'로 보컬, 정국의 'Seven (feat. Latto)'으로 댄스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특히, 박서함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미발표 곡을 깜짝 공개했다.

공연 내내 찾아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던 박서함은, 공연의 막바지에 진심을 눌러 담아 쓴 손편지를 낭독하며, “여러분 덕분에 꿈을 꾸고, 더 다양한 꿈을 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다려 주셔서 고마워요.”라며 또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2년 드라마 '시맨틱 에러'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박서함은 지난해 12월 소집해제 후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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