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준석·금태섭 만난다…제3지대 ‘빅텐트’ 논의 주목

신정은 2024. 1. 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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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까지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창당했거나 창당을 준비 중인 '4인방'(이준석·이낙연·양향자·금태섭)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제3지대 빅텐트' 구성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의힘에서 탈당,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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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출판기념회 참석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8일 오후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미영 전 울산시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까지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창당했거나 창당을 준비 중인 ‘4인방’(이준석·이낙연·양향자·금태섭)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제3지대 빅텐트’ 구성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준석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양 대표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할 예정이다.

▲ 개혁신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언론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행사에는 금 대표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도 참석한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의힘에서 탈당,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창당준비위원회에서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거대 양당에서 나와 신당을 준비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연대 가능성을 내비치는 메시지를 발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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