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뉴욕서 출근길 '기습 시위'

정슬기 아나운서 2024. 1. 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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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계속해서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미국 뉴욕에서 기습적으로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벌어졌다고요?

◀ 정슬기 아나운서 ▶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을 중단하라"면서, 뉴욕 맨해튼 터널과 다리 등에서 기습 시위에 나선 건데요.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9시 반쯤, 맨해튼 홀랜드 터널 입구에서 시위대 120명이 도로를 점거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뉴욕 브루클린과 맨해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다리 3곳에서도, 시위에 나선 이들이 도로를 막는 바람에 차량 통행이 어려웠는데요.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을 멈추라면서, 휴전을 촉구했고요.

이 때문에 시위 현장 주변에선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시위자들을 연행했고요.

이후 차량 통행도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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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0602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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