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부패 척결 압도적 승리…상황은 엄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패 척결과 반부패 사정 드라이브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어제(8일)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 10년간 부패 척결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여전히 상황이 엄중하다"고 말하며 "반부패 투쟁의 새로운 상황과 동향을 냉철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과 간부에 대한 관리에 더 엄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일 하루에만 총 9명의 당정 관리들을 부패 혐의로 낙마시킨 바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시진핑 #반부패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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