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연체 이력 삭제"…이번 주 '신용 사면' 발표
최지숙 2024. 1. 9. 07:30
대통령실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연체이력 정보를 삭제하는 이른바 '신용 사면'에 나섭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어제(8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금융권과 장기간 논의해 온 사안으로 당정 협의 등을 거쳐 이번 주 확정될 예정"이라면서 "설 명절 즈음 시행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대상자는 2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설 사면도 검토 중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면 관련 실무선에서 거시적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다만 대상 범위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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