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낙연, 양향자 출판기념회서 깜짝 만남...연대 논의 주목

박지윤 기자 2024. 1. 9. 07: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9일)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합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했고, 창당준비위원회에서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는 11일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제3지대 연대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이번 출판기념회 참석이 제3지대 연대를 위한 논의의 장을 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날 행사에는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도 참석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창당했거나 창당을 준비 중인 4인방(이준석·이낙연·금태섭·양향자)가 모두 모이는 만큼 4인방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