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15만 원" 그런데도 재고 없다…독감주사 품귀

2024. 1. 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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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수액처럼 맞는 주사 형태의 독감 치료제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어제(8일) 서울 마포구 일대 10개 의원에 알아본 결과, 절반인 다섯 곳에 독감 치료 수액 주사제 재고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독감 수액 주사제는 비급여 항목으로 가격이 7만 원부터 15만 원까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그리고 닷새 동안 복용해야 하는 먹는 약과 달리, 수액 주사제는 한 번만 투여하는 방식이라는 점도 인기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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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수액처럼 맞는 주사 형태의 독감 치료제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어제(8일) 서울 마포구 일대 10개 의원에 알아본 결과, 절반인 다섯 곳에 독감 치료 수액 주사제 재고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독감 수액 주사제는 비급여 항목으로 가격이 7만 원부터 15만 원까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이런 비싼 가격에도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로는 뭘까요?

먼저, 인플루엔자 유행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둘째 주 외래 독감환자는 1천 명당 61.3명인데요.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겁니다.

그리고 닷새 동안 복용해야 하는 먹는 약과 달리, 수액 주사제는 한 번만 투여하는 방식이라는 점도 인기의 이유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사제와 먹는 약 사이에 효과 차이는 없다면서, 굳이 주사제를 꼭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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