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홍해 선박 공격 안 멈추면 대가 치를 것"…예멘반군에 경고

방현덕 2024. 1. 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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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순방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홍해에서 상선들을 공격하고 있는 예멘 후티 반군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8일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이런 공격이 계속될 경우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이스라엘과 레바논 남부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 간 긴장 고조에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면담하고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블링컨 #후티반군 #빈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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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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