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2월초 출시

SBSBiz 2024. 1. 9. 07: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2월 2일에 공식 출시됩니다.

현지시간 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비전 프로를 2월 2일에 미국 내 애플 스토어와 애플 스토어 온라인에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1월 19일부터 가능합니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2014년 애플워치 이후 사실상 처음 시도하는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신제품입니다. 개발 기간만 7년 넘게 소요됐고, 천 명 정도의 개발자가 투입됐습니다. 개인 컴퓨터의 기능을 손 안의 아이폰에 담았듯이, 아이폰의 기능을 비전 프로라는 헤드셋을 통해 구현한다는 목표로 개발됐습니다.

판매 가격은 256기가바이트 저장용량 기준 3499달러, 우리돈으로 약 460만 원입니다.

일반 소비자에게 부담스러운 가격인 만큼, 애플은 고객에게 첫인상을 좋게 심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프리스는 2024년 첫 주 애플의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3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내 공격적인 가격 인하에도 발생했습니다. 제프리스 분석가들은 이 같은 판매 감소가 수년간 미국 제재로 부진했던 중국 화웨이가 작년 8월 고급 스마트폰 시장에 복귀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