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팔레스타인 시위대, 뉴욕서 출근길 터널·다리 막고 휴전 촉구

이준범 ljoonb@mbc.co.kr 2024. 1. 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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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출근길 터널과 다리를 점거하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중단을 촉구하는 기습 시위가 열렸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현지시간 8일 아침 9시 반쯤, 맨해튼 다운타운의 홀랜드터널 입구에서 시위대 120명이 도로를 점거해, 뉴저지주 저지시티로 향하는 터널의 통행을 막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뉴욕 브루클린과 맨해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대교 3곳에서도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출근길 차량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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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팔레스타인 시위대 뉴욕 브루클린다리 점거 시위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출근길 터널과 다리를 점거하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중단을 촉구하는 기습 시위가 열렸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현지시간 8일 아침 9시 반쯤, 맨해튼 다운타운의 홀랜드터널 입구에서 시위대 120명이 도로를 점거해, 뉴저지주 저지시티로 향하는 터널의 통행을 막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뉴욕 브루클린과 맨해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대교 3곳에서도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출근길 차량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미국 내 진보단체들이 주도한 점거시위 참가자들은 팔레스타인 깃발과 팻말을 들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 중단과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점거 직후 뉴욕 경찰이 시위대 전원을 연행하기 시작하면서 오전 11시쯤에는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뉴욕타임즈는 전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059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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