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0여개주 이번주에 눈폭풍·강풍·돌발홍수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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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부분 지역이 이번주 눈폭풍과 강풍, 돌발 홍수 등 이상기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지 시각 8일 ABC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주 미국 서부의 워싱턴주에서부터 중부 대평원과 오대호 일원, 동북부 대서양 연안의 매사추세츠주까지 40여 개 주가 눈보라·강풍·돌발홍수 등 악천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어 10일에는 버지니아주에서부터 메인주에 이르는 북동부 지역에 50~80mm의 비가 내리며 돌발 홍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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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부분 지역이 이번주 눈폭풍과 강풍, 돌발 홍수 등 이상기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지 시각 8일 ABC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주 미국 서부의 워싱턴주에서부터 중부 대평원과 오대호 일원, 동북부 대서양 연안의 매사추세츠주까지 40여 개 주가 눈보라·강풍·돌발홍수 등 악천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이날 워싱턴주를 비롯해 오리건·콜로라도 등 서부와 중부 대평원 지대에 '눈보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콜로라도주 남동부에는 이날 강한 바람과 함께 46cm에 달하는 눈이 쌓이며 이번 겨울 최대 적설량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지역 일간지 덴버 가제트는 전했습니다.
대평원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cm씩 눈이 쏟아지는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이 눈구름은 미주리 등 대평원 동부와 일리노이주 북동부 시카고 등 오대호 연안에 15~30cm 이상의 눈을 뿌릴 전망입니다.
아울러 텍사스에서부터 플로리다까지 이어지는 멕시코만 연안에는 토네이도 위협과 함께 80~130mm의 폭우가 내리며 돌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예보됐습니다.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부터 플로리다주 펜사콜라까지가 주 피해권으로 예상되나 휴스턴에서도 토네이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ABC방송은 전했습니다.
이 토네이도 위협은 현지 시각 오는 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노스캐롤라이나로 북상할 예정입니다.
이어 10일에는 버지니아주에서부터 메인주에 이르는 북동부 지역에 50~80mm의 비가 내리며 돌발 홍수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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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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