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애플 등 기술주 반등에 상승… 나스닥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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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6.30포인트(1.41%) 오른 4763.54, 나스닥 종합지수는 319.70포인트(2.20%) 상승한 1만4843.77로 장을 마쳤다.
개장 초부터 다우에 편입된 보잉의 주가가 대폭 떨어지면서 다우지수를 끌어내렸지만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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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90포인트(0.58%) 상승한 3만7683.01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6.30포인트(1.41%) 오른 4763.54, 나스닥 종합지수는 319.70포인트(2.20%) 상승한 1만4843.77로 장을 마쳤다.
개장 초부터 다우에 편입된 보잉의 주가가 대폭 떨어지면서 다우지수를 끌어내렸지만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친 것이다.
보잉 주가는 최근 이륙 직후 여객기 동체에 구멍이 난 737 맥스9 기종의 운항 금지 소식에 8% 넘게 내렸다.
반면 애플이 오는 2월2일 미국에서 비전 프로 혼합현실(MR) 기기를 판매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2.42% 올랐다. 아마존닷컴 2.66%, 알파벳 2.29%도 뛰었다.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는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을 올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으로 주가가 6.3% 올랐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도 5.48% 상승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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