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 화재로 주민 1명 중상…5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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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3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5층짜리 아파트 1층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가정집 내부를 모두 태운 뒤 새벽 4시 3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15명이 출동한 소방에 구조됐고, 40명은 자력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휴대용 버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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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3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5층짜리 아파트 1층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가정집 내부를 모두 태운 뒤 새벽 4시 3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0대 거주자가 기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15명이 출동한 소방에 구조됐고, 40명은 자력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휴대용 버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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