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ETF 승인 기대감에 4만7000달러 돌파…21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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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에 4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장 중 6% 이상 상승하며 4만7238.92달러를 찍었다.
제이 클레이튼 전 SEC위원장은 CNBC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불가피하다"면서 "더 이상 결정할 게 없다. 이것은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금융 전반에서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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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8일(현지시간)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에 4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21개월 만이다.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장 중 6% 이상 상승하며 4만7238.92달러를 찍었다. 4만7000달러 이상 거래된 것은 2022년 4월이 마지막이었다.
미 동부시간 기준 4시25분 현재 거래 가격은 4만6939.86달러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5% 이상 상승한 2338.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 등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승인을 낙관하고 있다. SEC는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레이스케일 및 잠재적인 현물 비트코인 ETF 발행업체들은 이날 SEC에 주요 수수료 공개를 포함해 최종 업데이트 서류를 제출했다.
제이 클레이튼 전 SEC위원장은 CNBC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불가피하다"면서 "더 이상 결정할 게 없다. 이것은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금융 전반에서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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