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길’ 열고 가는 첸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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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활동은 함께, 개인 활동은 그룹 내 '유닛'으로 뭉치는 '제3의 길'을 엑소 멤버 백현과 첸, 시우민이 열었다.
엑소 멤버이자 그룹 내 유닛 첸백시(CBX)에 소속된 백현과 첸, 시우민이 독립 레이블을 차렸다.
다만 그룹은 함께 개별 활동은 각자 전개하는 '따로 또 같이'가 전제되는 일이 늘고 있고, '그 따로'에 있어 백현과 첸 시우민은 그룹 내 '유닛'도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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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멤버 의기투합…엑소 활동은 유지
엑소 멤버이자 그룹 내 유닛 첸백시(CBX)에 소속된 백현과 첸, 시우민이 독립 레이블을 차렸다. 유닛으로 함께 한 멤버가 각자 활동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는 극히 드문 일로, 재계약을 전후해 벌어지는 아이돌 제2기 설계에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백현과 시우민, 첸이 8일 공식 출범을 알린 독립 레이블 명은 ‘아이앤비100.’ 이 회사를 통해 세 사람은 개인은 물론, 유닛 ‘첸백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개별 및 유닛 행보와 별개로 그룹 엑소는 모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 그대로 이어간다. 세 사람은 그룹 엑소를 “모든 근간”이란 표현으로 중요도를 강조함과 아울러 향후 활동에 있어서도 엑소 비중이 적잖을 것임을 시사했다.
톱 아이돌 재계약과 맞물려 백현과 시우민, 첸 발언대로 “근간”인 모태 그룹은 최근 해체가 아닌 ‘존속’을 택하는 게 대세가 된 상황. 다만 그룹은 함께 개별 활동은 각자 전개하는 ‘따로 또 같이’가 전제되는 일이 늘고 있고, ‘그 따로’에 있어 백현과 첸 시우민은 그룹 내 ‘유닛’도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첸백시 사례에 앞서 케이(K)팝은 블랙핑크와 소속사 YG간 재계약 여부를 두고 지난 한해 내내 촉각을 곤두세운 바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해 8월 YG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이후 3개월여 흐른 세밑 ‘블랙핑크 완전체’로선 YG와 계속 함께 할 것을 약속했고, 곧이어 멤버 제니의 개인 회사 설립 소식이 이어지며 ‘따로 또 같이’로 블랙핑크2.0의 활동상을 가시화했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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