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임지연 역, 내가 했다면" 손담비, 5년 공백→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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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악역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손담비는 "로맨스도 감독님이 나 잘 안 써줄 거 같다. 이미지가 너무 세서"라고 걱정하면서도 "그런 역할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9년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은 손담비는 "감독님들 저 액션이랑 악역 되게 잘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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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악역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2023년 결산 Qn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손담비는 해보고 싶은 작품에 관해 얘기하며 "예전에는 로맨스물을 엄청 좋아했다. '저런 주인공 한번 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나이가 드니 로맨스의 '로'자도 싫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스터리, 액션 같은 무시무시한 장르를 많이 본다. 왜냐면 로맨스는 이제 오그라든다. 예전에는 '우와, 멋있다' 했었는데, 요즘은 '저런 말 못 할 거 같은데'라고 현실적으로"고 말했다.
그러면서 "액션이나 악역을 보면 '제대로 해볼 수 있는데' 그런 생각을 한다. 액션은 기본적으로 좋아하고, 악역은 한 번도 안 해봤다"며 "예를 들어 '더 글로리' 임지연 씨 버전 악역이 있는데, '만약 내 버전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은 한 번씩 한다. 연기를 많이 보니까. 그쪽으로 많이 꽂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로맨스도 감독님이 나 잘 안 써줄 거 같다. 이미지가 너무 세서"라고 걱정하면서도 "그런 역할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9년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은 손담비는 "감독님들 저 액션이랑 악역 되게 잘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미지가 악역에 어울린다고 사실 악역이 많이 들어왔었다. 그때는 이미지를 쫓아가면 안 될 것 같아 한 번도 악역을 안 했다. 하지만 이제 때가 된 것 같다"며 "2024년, 저에게 러브콜 보내달라. 환영한다"고 부탁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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