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깜깜이 입원' 놓고 공방...바이든 "신뢰" 트럼프 "즉각 경질"

권준기 2024. 1. 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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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 국방장관이 대통령에게도 알리지 않고 입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인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장관 거취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장관의 건강과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업무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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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 국방장관이 대통령에게도 알리지 않고 입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인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장관 거취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장관의 건강과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업무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대통령은 오스틴 장관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계속 신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오스틴 국방장관은 부적절한 업무 행위와 직무 유기로 즉각 경질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방 장관이 일주일 간 실종상태였는데도 그의 상관인 조 바이든을 포함해 그 누구도 어디 있는지 몰랐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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