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하나시티즌, 멀티 플레이어 미드필더 김준범 영입

골닷컴 2024. 1. 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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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착실히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이번엔 중원 강화를 위해 미드필더 김준범(25)을 영입했다.

데뷔 시즌 김준범은 가능성을 증명했고, 이후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경남 중원의 핵심으로 도약했다.

김준범은 "지난 시즌 대전이 보여 준 선수들과 팬들의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 잘 준비해서 열정적인 팬분들이 경기장에서 더욱 뜨겁게 응원할 수 있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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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착실히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이번엔 중원 강화를 위해 미드필더 김준범(25)을 영입했다.

김준범은 목포연동초, 충남예산중, 인천부평고, 연세대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2018년 경남FC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문했다.

데뷔 시즌 김준범은 가능성을 증명했고, 이후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경남 중원의 핵심으로 도약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준범은 이후 많은 팀들의 주목을 받았고, 2020년 인천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으면서 주축으로 활약하다가 군 복무를 위해 김천상무에서 뛰었다.

김준범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센스 있는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특히 김준범은 득점력과 도움 능력도 갖췄다. K리그 통산 120경기 동안 7골 5도움을 올렸다. 그의 가세로 새 시즌 대전은 중원에 무게감을 더하게 되었다.

김준범은 “지난 시즌 대전이 보여 준 선수들과 팬들의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 잘 준비해서 열정적인 팬분들이 경기장에서 더욱 뜨겁게 응원할 수 있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시즌 대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향한 목표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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