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가자 전투 저강도로 전환하는 단계" [이-팔 전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개월 넘게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전쟁을 고강도에서 저강도로 전환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가자지구 남부에는 이스라엘 공습을 피해 수많은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몰려 들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및 지상 작전으로 인한 가자지구 사망자가 8일 2만3000명을 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3개월 넘게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전쟁을 고강도에서 저강도로 전환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군사작전이 고강도 전면전에서 저강도 특수 작전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갈란트 장관은 "가자시티를 포함해 이스라엘이 대부분의 지역을 장악한 북부에서는 다음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공세로 가자지구 내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전술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남부에는 이스라엘 공습을 피해 수많은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몰려 들었다.
갈란트 국방장관은 하마스 소탕에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에게 포기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및 지상 작전으로 인한 가자지구 사망자가 8일 2만3000명을 넘었다. 이 중 70%는 여성과 어린이라고 가자자구 보건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