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남쪽과 북쪽의 전쟁, 금방 끝나지 않아"

박찬범 기자 2024. 1. 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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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와 갈란트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앞으로 수개월 동안 전쟁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최근 들어 네타냐후 총리와 갈란트 총리가 거의 소통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지적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와 충돌이 이어지는 북부 국경지대를 찾은 자리에서도 "북부에서 안보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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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8일 "남부와 북부에서 전쟁이 금방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와 갈란트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앞으로 수개월 동안 전쟁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전쟁을 계속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며, 우리는 이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마스 소탕을 위해 전쟁을 지속하는 이스라엘 남쪽 가자지구에서는 물론 최근 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와 충돌이 이어지는 북부에서도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이번 공동성명은 최근 들어 네타냐후 총리와 갈란트 총리가 거의 소통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발표된 것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지적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남부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와 충돌이 이어지는 북부 국경지대를 찾은 자리에서도 "북부에서 안보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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