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 쌍특검 권한쟁의심판 추진은 자기모순"

조성호 2024. 1. 9. 02: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 본회의 재의결을 앞둔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추진하는 건 자기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 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쌍특검'을 신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패스트트랙을 진행해 놓고, 지금은 재의결을 미루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신속한 재의결 거부는 수사를 관철하는 게 아니라 총선 쟁점화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개최한 토론회에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언급하면서, 국민 선택으로 대통령이 돼 헌법과 법률로 고유 권한을 행사했을 뿐인데도 탄핵당하는 나라가 과연 법치국가, 민주공화국이라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