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최대 위협은 미 대선...누가 이기든 불복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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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중동 사태가 아닌 국민이 분열된 가운데 치르는 미국 대선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치위험 분석업체 유라시아그룹은 보고서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로 문제가 많은 미국 선거가 세계의 안보와 안정, 경제 전망에 그 어느 것보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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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중동 사태가 아닌 국민이 분열된 가운데 치르는 미국 대선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치위험 분석업체 유라시아그룹은 보고서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로 문제가 많은 미국 선거가 세계의 안보와 안정, 경제 전망에 그 어느 것보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지는 쪽이 선거 결과가 불법이라고 생각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극심한 혼돈과 국정 마비가 벌어져 미국의 적들이 이런 상황을 반길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유라시아그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이스라엘은 트럼프의 전적인 지지를 믿고 더 공격적으로 행동할 수 있으며 미중관계도 더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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