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가능해? 제임스의 '공포' 덩크에 하든 '경악' 표정 '바이럴'...제임스는 세리머니 없이 '덤덤'

강해영 2024. 1. 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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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승리가 절실히 필요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그러나 레이커스의 승리보다 르브론 제임스의 가공할 덩크였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덩크하는 제임스보다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제임스 하든의 표정에 더 주목했다.

그러나 정작 엄청난 덩크를 한 제임스는 아무런 세리머니도 하지 않고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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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의 가공할 덩크에 경악하는 제임스 하든 [블리처리포트 SNS]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승리가 절실히 필요했다.

4연패 수렁에 빠진 레이커스는 라이벌 클리퍼스에게마저 패할 경우 '패닉' 상태가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8일(한국시간) 레이커스는 클리퍼스를 106-103으로 간신히 꺾고 위기를 넘겼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그러나 레이커스의 승리보다 르브론 제임스의 가공할 덩크였다.

3쿼터에서 골밑에서 공을 잡은 제임스는 '나홀로' 돌진하며 공포의 덩크를 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제임스가 덩크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그리고 그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덩크하는 제임스보다 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제임스 하든의 표정에 더 주목했다.

하든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네티즌들은 하든의 표정을 확대해 댓글을 달았고 그 사진은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졌다.

그러나 정작 엄청난 덩크를 한 제임스는 아무런 세리머니도 하지 않고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제임스(25점)는 이날 앤서니 데이비스(22점)와 가 47점을 합작하며 레이커스 승리를 이끌었다.

4쿼터 1분17초를 남기고 98-98 동점 상황에서 토린 프린스가 3점포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제임스도 41.9초를 남기고 2점을 추가, 103-98로 앞서갔다. 이어 프린스와 오스틴 리브스가 마지막 12.3초 동안 3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클리퍼스의 6연승을 저지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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