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자 중부 유일 병원, 공습 피해…기능 유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교전 속에 가자지구 중부에서 유일한 병원인 알아크사 병원도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알아크사 병원은 가자 중부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의료시설로 생명을 구하는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이런 기능을 약화하는 건 분노를 불러일으킬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교전 속에 가자지구 중부에서 유일한 병원인 알아크사 병원도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알아크사 병원은 가자 중부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의료시설로 생명을 구하는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이런 기능을 약화하는 건 분노를 불러일으킬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가자 북부는 수술 등 온전한 의료 기능을 제공하는 병원은 없고 소수 의료진이 기본적인 응급처치만 수행하는 등 이미 의료 붕괴 상태이며, 남부는 12개 병원이 가동 중이지만 피란민이 몰려 수용 인원의 3배가 넘는 환자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가자지구 전역에 포격이 이어지면서 사상자와 피란민이 속출한 것으로 유엔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영은 기자 (paz@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눈 집중되는 지역, 시간은?
- ‘우주항공청 특별법’ 과방위 통과…한국판 NASA 출범한다
- ‘대전 5선’ 이상민, 국민의힘 입당…한 “대장동 특검이야말로 이해 충돌”
- 이낙연, 오는 11일 ‘탈당 기자회견’…‘비명계 4인방’은 어디로?
- “쇼핑몰서 물건 사면 20% 수익?”…‘구매대행 사기’ 주의보
- “사설 모의고사와 판박이”…‘수능 영어 23번’ 본격 수사
- 잊혀진 고려 영웅 ‘양규’…세대 통합 ‘인기’
- 무력화된 완충 구역 “훈련 재개”…신원식 드론사 방문
- AI 본격 적용 시대…기대 ‘반’ 우려 ‘반’
- 한국계 배우·제작진 ‘성난 사람들’ 골든글로브 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