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해외체류 국민 대상 테러 가능성 커져...주의 당부"
최두희 2024. 1. 9. 00:10
국가정보원은 최근 해외에서 우리 국민 대상 테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해외여행객과 해외 체류 국민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정원은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우리 국민 2명이 무장단체에 억류됐다가 17일 만에 풀려나는 등 해외에 체류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테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프랑스 파리 등 우리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와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이 테러 대비 경계를 강화하는 추세를 고려해 국민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슈카월드', '빠니보틀', '곽튜브' 등 인기 유튜버와 함께 테러 대응 행동요령을 영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출국 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웹사이트나 국정원 홈페이지에서 방문국 여행경보 단계를 확인하고 테러 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라고 안내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