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외국인 근로자 ‘평균 4.9명’ 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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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에도 불구하고, 강원지역을 비롯한 전국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강원지역 기업을 포함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별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한도 상향조치에도 불구하고 외국 인력이 여전히 부족한 사업주들이 29.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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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체 29.7% 인력 부족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에도 불구하고, 강원지역을 비롯한 전국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강원지역 기업을 포함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별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한도 상향조치에도 불구하고 외국 인력이 여전히 부족한 사업주들이 29.7%로 나타났다.
이들 중소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추가 필요 인력은 평균 4.9명으로 나타났다. 이를 추산하면 총 도입 희망인원은 20만여명에 달해 올해 16만5000명의 역대 최대규모 외국인 도입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약 3만5000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내국인 취업기피(89.8%)가 전년(74.8%) 보다 심화돼, 중소기업들은 외국인근로자를 더 많이, 더 장기적으로 고용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기간인 최장 9년 8개월에 대해 ‘5년 이상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53.5%로 높게 나타났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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