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순방 美국무 "이-하마스전쟁의 지역분쟁 확산 방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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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순방을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지역 분쟁으로 비화할 조짐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8일, 아부다비에서 아랍에미레이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분쟁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미국이 이스라엘의 안전을 확보하고,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수립을 진전시키는 등의 중동의 항구적 평화 구축 방안에 주력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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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순방을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지역 분쟁으로 비화할 조짐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8일, 아부다비에서 아랍에미레이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분쟁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전쟁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의 충돌로 번질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데다, 예멘 후티 반군을 비롯한 중동의 친 이란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는 현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위기 의식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미국이 이스라엘의 안전을 확보하고,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수립을 진전시키는 등의 중동의 항구적 평화 구축 방안에 주력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055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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