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오스틴 국방 해임 고려하지 않아"(1보)

정윤영 기자 2024. 1. 8. 2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해임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백악관 관리가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미 백악관 관리는 8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면서도 오스틴 장관이 며칠간 의식이 없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 폴리티코와 CNN 등 외신은 미 국방부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입원 사실을 고위급 관리들 뿐만 아니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조차 사흘간 알리지 않았다고 전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 오스틴 입원 백악관에 함구 논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2023년 12월 18일 텔아비브에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스틴 장관은 7일(현지시각)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에 입원 중이면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를 안해 워싱턴 정가가 들끊고 있다. 2024.1.8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해임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백악관 관리가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미 백악관 관리는 8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면서도 오스틴 장관이 며칠간 의식이 없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앞서 미 폴리티코와 CNN 등 외신은 미 국방부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입원 사실을 고위급 관리들 뿐만 아니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조차 사흘간 알리지 않았다고 전날 보도했다.

논란에 중심에 선 오스틴 장관은 "대중에게 적절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지만 그러지 못했다. 앞으로 더욱 신중할 것을 약속한다"면서도 "내가 받은 의료 시술을 공개할지 여부는 전적으로 나의 책임"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CNN은 "오스틴 장관이 의식을 잃은 적이 있는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