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드론사 현장지도..."위협 시 공세적 투입"
최민기 2024. 1. 8. 23:37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고조된 가운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드론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신 장관은 드론작전사를 찾아 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뒤 북한이 한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을 적반하장 식으로 우리 측에 전가하면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등 비대칭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이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우리 군이 응징 태세를 갖춰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는 드론 전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보형 드론작전사령관은 북한이 또다시 무인기 도발로 위협한다면 다량·다종의 첨단 드론을 북한지역으로 투입해 공세적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드론작전사는 육·해·공군, 해병대로 구성된 국군 최초의 합동전투부대로, 적 지역 감시과 주요 시설 타격 임무 수행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창설됐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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