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지옥’ 김태원, 제작진 없는 자유시간.. 삼겹살 먹으며 소주 주문 “미칠 것 같아”[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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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지옥' 참가자들이 자유 시간을 가졌다.
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이하 알콜 지옥)에서는 참가자들을 속인 제작진의 히든 미션이 진행되었다.
저녁식사 시간, 참가자들은 외식을 하게 되었다.
제작진이 없는, 통제 없는 시간을 갖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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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알콜 지옥' 참가자들이 자유 시간을 가졌다.
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이하 알콜 지옥)에서는 참가자들을 속인 제작진의 히든 미션이 진행되었다.
금주 캠프 5일차, 매일 아침 울리던 기상 알람이 울리지 않자 참가자들은 의문과 의심을 품었다. 불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참가자들은 테이블에 올려진 소주와 맥주를 보며 어이없어 했다. 제작진의 노골적인 유혹에 할 말을 잃어버린 것. 참가자들은 “너무한다. 이 정도까지 무서울 줄이야”라며 투덜거렸다.
아무런 미션도 주어지지 않자 참가자들은 할 일이 없어 심심하다며 몸부림을 쳤다. 급기야 남성 출연자들은 종이로 게임을 만들어 시작했고 “오은영 박사님 오열하겠다”라며 농담을 쳤다.
저녁식사 시간, 참가자들은 외식을 하게 되었다. 제작진이 없는, 통제 없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그러나 제작진은 이들을 미행하며 자유 시간에 술을 마시는지 감시했다. 한윤성, 황홍석, 김태원은 삼겹살 가게로 향했고 주위를 둘러본 후 소주를 주문했다. 자유 시간이 끝날 무렵, 이들은 숙소로 가장 먼저 돌아왔다. 김태원은 제작진의 의도를 눈치챈 듯 “이건 미션이다”라고 짐작했다.
김태원은 삼겹살을 먹으며 소주를 주문한 것에 대해 “미칠 것 같았다. 먹고는 싶으니까 시켜는 놓고 고기 한 점 먹고 소주 보고 침 한 번 삼키고. 연습을 했다. 많이 고민했다. ‘먹고 나갈까?’ 근데 형들이 참으라고 했다. 멘탈을 잡아줬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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