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용기, 실수로 민가 인근에 폭탄 투하

박찬범 기자 2024. 1. 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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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가 민가 인근 상공에서 폭탄을 실수로 투하한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타스통신은 지난 2022년 러시아에 합병된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루베즈노예시 상공에서 현지 시간 8일, 러시아 항공우주군 항공기가 폭탄을 비정상적으로 방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오니트 파세치니크 LPR 수장은 텔레그램에서 "루베즈노예시 상공에서 항공우주군 항공기가 전투 임무를 수행하던 중 FAB-250 폭탄이 투하됐다"며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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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가 민가 인근 상공에서 폭탄을 실수로 투하한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타스통신은 지난 2022년 러시아에 합병된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루베즈노예시 상공에서 현지 시간 8일, 러시아 항공우주군 항공기가 폭탄을 비정상적으로 방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오니트 파세치니크 LPR 수장은 텔레그램에서 "루베즈노예시 상공에서 항공우주군 항공기가 전투 임무를 수행하던 중 FAB-250 폭탄이 투하됐다"며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지점 인근 주택에 사는 주민들이 임시 숙소나 친척의 집으로 대피했고, 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군과 관련 당국이 현장에서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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