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서울 한복판 흉기 난동 미국 남성 구속 송치

사공성근 기자 2024. 1. 8.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첫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미국 국적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9일) 특수상해 혐의로 미국 국적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저녁 7시 22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골목길에서 일면식이 없는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미국 국적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9일) 특수상해 혐의로 미국 국적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 저녁 7시 22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골목길에서 일면식이 없는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피해자가 있는 승용차에 접근해 노크한 뒤 피해자가 문을 열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이를 손으로 막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체포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그의 숙소에선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다음 날 서울서부지법은 '도망 염려'를 이후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진=서울 마포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