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과기수석에 김형숙 거명…이용훈 유지상 등도 후보군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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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초대 과학기술수석비서관으로 김형숙 한양대 교수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대통령실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초대 과기수석 후보군이 상당히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수석에는 '1970년대 여성 과학기술인'인 김형숙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부교수가 우선 거론되는 가운데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유지상 전 광운대 총장 등도 여전히 거명된다.
만약 김 교수가 과기수석에 최종 낙점될 경우 현행 대통령실 6수석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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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 = 대통령실 초대 과학기술수석비서관으로 김형숙 한양대 교수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안보실에 신설되는 경제안보 담당 3차장으로는 왕윤종 현 경제안보비서관이 금명간 임명될 예정이다.
8일 대통령실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초대 과기수석 후보군이 상당히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수석에는 '1970년대 여성 과학기술인'인 김형숙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부교수가 우선 거론되는 가운데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유지상 전 광운대 총장 등도 여전히 거명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과기수석 후보군이 추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수석은 과학기술계와 소통을 전담하며 관련 국정과제 추진을 주도하게 된다.
만약 김 교수가 과기수석에 최종 낙점될 경우 현행 대통령실 6수석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 된다.
과기수석은 이르면 금주 중 추가 검토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이동한 오영주 전 외교부 2차관 후임에는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윤종 비서관이 내정된 안보실 3차장은 급변하는 국제 경제질서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경제안보 분야를 전담할 예정이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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