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유해조수 구제 엽사, 멧돼지 공격에 숨져
최진석 2024. 1. 8. 22:14
[KBS 창원]거제에서 유해 조수 구제 작업에 나선 전문 엽사가 멧돼지에 공격당해 숨졌습니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거제시 연초면 한 야산에서 유해 조수 구제 작업을 하던 60대 전문 엽사 한 명이 야생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숨진 사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엽사는 몸무게 140kg가량인 야생 멧돼지에 좌측 대퇴부를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엽사를 공격한 멧돼지는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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