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전원일기' 아들 영남이, 수십억 매출 CEO 됐다(회장님네)

고두심, 김용건이 '전원일기' 속에서 아들로 호흡한 영남이와 22년 만에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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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용건이 '전원일기'에서 부자로 호흡한 영남이와 만나는 담겼다.

김기웅은 '전원일기' 속에서 김용건, 고두심의 아들 영남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김기웅은 "3살부터 18살까지 '전원일기'에서 영남이 역으로 출연했다. 고두심 선생님은 친어머니 같으셨다. 항상 제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에 직접 손으로 편지를 써주시고 카드도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용건 선생님은 늘 재미있으셨다. 이제 새해도 맞이해서 어머님, 아버님 뵙고 싶고, '전원일기' 어르신들께도 인사드리러 왔다"고 덧붙였다.

김기웅은 "지금도 제주도에 살고 있다. 서울 왔다갔다 한다. 결혼해서 아이도 셋 있다"고 말했다. 김기웅은 현재 연기자가 아닌 사업가로 수십억 매출을 자랑하는 CEO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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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